경제일기

날아오르는 보잉

모니카14 2020. 6. 5. 15:00

도서 100배 주식을 통해 알게된 트랜스 다임 그룹 덕분에 항공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 항공주는 사실 대한항공이 다 인줄 알다가 해외주식을 하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다.

코로나로 주식의 전반적인 폭락장이 이어질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트랜스다임그룹은 내 기준으로 가격이 비싼데 배당이 없다.

사실 매력적인 그룹이라 하더라도 나의 성향상 배당이 없으면 나는 폭락을 참지 못하는 성향을 알기에 동종업계에 예전부터 바라만 보던 보잉을 매수하기로 결정하고 보잉을 매수했다.

보잉은 2008년도 금융위기에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으며 2019년 연 배당금이 8달러나 되는 회사로 바라만 보던 보잉이 이번 코로나를 겪으며 추락하고 있었다.

워렌버핏도 델타를 손절하는 상황에 고민했지만 나는 아끼고 아낀 생활비로 과감하고 보잉을 매수했다.

아이들 양육수당을 아껴 투자하는 터라 그래도 나에게 보잉은 비싸다.

보잉을 190달러에 매수하고 한동안 계속 추락하는 보잉을 보다가 오늘 주가를 확인했더니 야호~' 보잉이 다시 날아오르고 있었다.

 

오늘 느낀 교훈은 역시 시장의 술렁거림을 듣는 것보다 나만에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투자를 하는 사람은 결국 나이기에 내 소신을 가지고 투자해야지 후회도 없다.

주식을 해서 돈을 벌려면 큰 돈을 베팅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재 나의 자금상황을 파악해 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성공투자의 비결이라고 믿는다.

 

모두 성투하지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