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요리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들기

모니카14 2020. 7. 21. 09:31

둘째 출산 후 급격하게 늘어난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는다.

처음에는 아이가 자라면 운동 시작해야지 했는데 아이가 자라도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다.

아이를 재워놓고 하기에는 내가 언제나 아이들보다 먼저 잠들기에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먹는걸 줄이고 시간이 날때마다 걷는 것이다.

주말에 아이들 일주일 재료를 준비하는동안 양배추와 토마토를 씻어서 정리한 후 만들어 먹는다.

어차피 아이들도 야채를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좋다.

 

1. 또띠아에 치즈, 양배추, 달걀, 토마토등 남은 야채와 소스를 넣는다.

다 만들고 보니 청경채가 냉장고에 있던게 생각났다. 아쉽다.

 

2. 또띠아를 김밥 말듯이 말고 그 이후 종이호일을 말아서 완성

반으로 자르면 이런 모습이다.

 

또띠아 샌드위치는 김밥을 싸고 난 이후 남은 김밥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어 놓는다. 그러면 하루종일 아이들이 김밥과 샌드위치를 먹어서 따로 식사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서 여행갈때 많이 애용한다.

처음에는 절약하자는 의미에서 집밥을 만들었는데 아이들식사와 나의 다이어트식을 따로 하는건 의미가 없어서 요즘에는 아이와 내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