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요리

초간단 감자 삶기

모니카14 2020. 4. 30. 15:18

우리 아이들은 삶은 감자를 잘 먹는다.

감자를 삶아서 먹기도 하고 남으면 바로 샐러드를 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용이하다.

 

그런데 최대 단점은 감자를 삶는 것은 너무 귀찮다....

 

한번 먹자고 감자를 많이 삶기도 곤란하다.

왜냐면 번거로우니까....

사실 요리를 하면 설거지가 나오고 그걸 정리하는 것이 너무 귀찮다.

 

그래서 나는 밥을 할 때 감자를 한두알 함께 넣어서 감자를 삶는다.

그러면 밥도 하고 감자도 삶아서 편하다.

그리고 감자를 한 박스 사면 싹이 나서 먹지 못하는 감자가 많은데 이렇게 밥 할 때 마다 한두알씩 감자를 삶으면 버리는 감자 없이 한 박스를 금세 먹을 수 있다.

평소 밥을 질게 한다는 기준으로 물을 넣고 취사 버튼을 눌러 밥을 하면 감자도 밥도 맛있게 된다.

 

오늘 저녁 아이들은 밥을 먹고 나는 감자를 먹으려고 이렇게 했는데 아이들이 밥을 다 먹을 때 쯤 감자가 딱 알맛게 식어서... 우리 아이들이 다 먹어버렸다.

 

오늘도 시간을 아껴 조리하는데 성공한거 맞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