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전에 어느날 갑자기 보다보니 비야디가 급락한걸 보고 '이건 뭘까?'하고 얼른 주워담았다.
비야디가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니 올라있다. 내 예상보다 아주 많이
비야디는 내가 과거에도 매수했다가 수익이 70%가량 나서 즐거운 마음에 매도했다가 나중에 확인해보니 매년 배당금이 들어오고, 그리고 내가 매도한 금액보다 훨씬 많이 올라서 언제나 마음이 아픈 주식이었다.
그런데 저점의 기회가 와서 얼른 잡았다.
주식을 하던 처음에는 매일 주식차트를 들여다보며 얼마나 올랐나 확인하고 수익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면 좋아서 팔고 그랬던 기억이난다.
내가 그렇게 얼른 팔았던 텐센트와 테슬라가 저세상 주식이 되고서는 다음부터는 장기투자와 확신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떨어져도 기분나빠하거나 울적해 하지 않는다.
올 여름 비야디는 나에게 수익 이외에도 배당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었다.
이제 떨어져도 내가 생각한 시점까지는 보유하고 있을거다.
곧 전기차의 시대가 올거고 나는 전기차대신 비야디 주식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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