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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요리'에 해당되는 글 3

  1. 2020.05.04 리조또 만들기
  2. 2020.04.28 참치미역국
  3. 2020.04.24 스프 만들기

리조또 만들기

2020. 5. 4. 12:39 | Posted by 모니카14

나는 집에 남은 야채가 있으면 카레나 짜장 또는 리조또를 만든다.

리조또는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들의 기호를 반영한 것도 있고, 면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소스를 많이 만들어 놓고 파스타나 피자를 만들어 먹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조또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만드는데 식재료비도 적고 냉장고 파먹기에도 적합하고 그리고 쉽다.

 

* 재료 : 냉장고 남은 재료, 토마토 소스, 치즈(기호에 따라 우유도 가능)

* 난이도 : 중하

* 요리시간 : 30분 이내

 

1.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준비한다.

오늘은 집에 감자나 고구마도 없다. 감자나 고구마가 있으면 좀 더 맛있는 리조또가 되는데 아쉽다.

아쉬운대로 집에 파와 다진마늘을 기본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 보았다. 양배추, 호박과 스팸 남은 것이 있어서 이것을 사용했다. 냉동실에 소고기 다짐육이 있어 이것도 해동했다.

 

2. 들기름을 이용해 파기림을 낸다.

아들이 들기름을 좋아해 들기름으로 볶아 주었다. 무슨 기름이던 상관은 없다.

우리 아이들은 파기름을 내다가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었다.  기름이 싫다면 물을 조금 부어 볶아 주어 야채를 익혀주어도 된다. 잘 익지 않는 감자. 당근을 먼저 넣고 나중에 잘 익는 버섯이나 호박을 함께 넣어주어도 좋다.

 

3. 나머지 야채를 넣어준다.

이렇게 야채를 넣고 볶아 익힌다.

 

4.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치즈를 넣어준다. 치즈가 없다면 생략도 가능하고 기호에 따라 우유나 생크림을 넣어주어도 맛있다.

 

나는 여기에 남은 찬밥을 데워서 함께 비벼주면 아이들이 진짜 잘 먹는다. 달걀후라이를 얹으면 화룡정점이다.

남은 소스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파스타나 피자를 만들 때 사용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집에 남은 재료를 소진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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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미역국

2020. 4. 28. 13:46 | Posted by 모니카14

소고기 미역국이 질리고 집에 선물용으로 들어온 참치캔이 많을때 나는 꼭 참치 미역국을 끓인다.

이유는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소고기만 먹어서 지루함이 올 때 쯤 이 요리를 참으로 좋아한다.

식재료비를 아끼고 싶을 때 강추이다.

 

* 재료 : 미역, 다진마늘, 들기름, 국간장(액젓으로 대체가능), 참치

* 조리난이도 : 하

 

1. 미역을 불려서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시중에 자른 미역을 사용하면 편하지만 기존에 집에 있는 미역을 사용했다.

미역은 가격대비 영양이 풍부하다.

미역국에는 엽산이 많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한다면 임신전부터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미역에 다진마늘, 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볶는 시간은 대략 7분 가량 센불에서 볶는다. 볶지 않고 바로 물을 부어도 되는데 미역에 흐물흐물한 질감과 깊은 맛을 위해서 볶는 것은 필수다. 개인적으로 볶지 않고도 해 보았는데 가정식과 급식의 차이는 바로 볶는 것과 볶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한다.

 

3. 물을 붓고 끓인다.

대략 30분가량 끓이면 미역국이 그럴사한 모양으로 자리잡는다.

 

4. 기름을 뺀 참치를 미역국에 넣고 끓이면 완성이다.

 

마지막에 간을 국간장 또는 액젓으로 한다. 참치 미역국은 참치가 간이 되어 있어서 소고기 미역국보다 간을 약하게 한다. 국간장을 3스푼 넣어주었다.

 

우리 아이들이 참치 미역국을 하는 날이면 금세 밥 한그릇 뚝딱이다.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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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만들기

2020. 4. 24. 14:02 | Posted by 모니카14

우리 아이들은 7시 이전에 모두 기상을 한다.

그래서 8시 이전이 되면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사실상 아침을 매번 차려주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간단하게 떼우기에는 우리 아이들은 아침밥을 너무 잘 먹는다.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속이 든든한 스프밥을 만들어 보았다.

시간은 적게 들지만 속은 든든해 다이어트를 하는 분에게도 적합할 것 같다.

 

* 요리시간 : 10분

* 재료 : 가루분말 스프, 집에 남은 야채 혹은 버섯, 후추

 

1. 냄비에 스프가루와 물을 넣어준다.

처음 시작할 때는 스프와 물을 1:1 비율로 넣어준다.

그리고 이 때에 냉장고에 야채를 다져주면 요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집 냉장고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면 좋다.

 

2. 불을 센불로 켜서 스프를 저어준다.

약 1분 30초 후 스프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물을 더 넣어 농도를 맞춘다.

불이 세지면 스프가 뭉치고 농도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약불을 유지한다. 스프가 생각보다 빨리 익으니 불을 켜면 5분 이내로 조리가 거의 마무리 된다.

 

3. 야채를 넣어준다.

집에 표고버섯과 데친 브로콜리가 있어서 이것을 넣어주었다. 당근 양파, 기타 버섯 모든 재료가 가능하다.

다만 감자나 당근은 빨리 익지 않기 때문에 익혀서 넣어주거나 아니면 먼저 감자와 당근을 물에 넣고 끓여준 후 물에 섞은 스프분말을 넣어주는 것이 편리하다.

버터를 이용해 야채를 볶다가 해 주어도 맛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버터를 첨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있어 생략하였다.

 

4. 기호에 따라 스프를 첨가한다.

완성~!

 

돈까스 요리 이전 에피타이저로도 좋지만 우리집은 여기에 밥을 비벼 아침식사로 먹는다.

집에 남은 야채도 소진하고 가성비 짱인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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