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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반찬'에 해당되는 글 5

  1. 2020.06.24 일본식 카레만들기
  2. 2020.06.23 감자전만들기
  3. 2020.06.08 두부 베이컨 말이
  4. 2020.05.05 멸치볶음
  5. 2020.04.29 초간단 어묵볶음

일본식 카레만들기

2020. 6. 24. 11:39 | Posted by 모니카14

주말에 남편이 오지 않아 독박육아로 인해 주말에 요리를 하지 못했다.

오늘은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캐온 감자가 있어서 아들이 먹고 싶다는 카레를 만들어주었다.

마트에서 약간 매운맛 카레를 많이 샀다며 이웃이 주셔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일본식 카레처럼 우유를 넣었더니 매콤한 감칠맛과 함께 더 근사한 요리가 되었다.

요즘은 집에 순한맛 카레와 약간 매운맛 카레를 섞어서 요리를 즐겨 먹는다.

 

* 재료 : 냉장고 야채, 고기(소,돼지,닭 상관없음), 카레가루, 우유

* 조리시간 : 30분

 

1.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썰어준다.

감자와 당근, 양파를 먼저 깍둑썰기하고 남은 야채는 이렇게 작은 통에 보관해 요리할 때마다 꺼내서 요리를 한다. 버섯과 호박은 빨리 익기 때문에 감자와 당근이 중간정도 익었을 때 넣어준다.

 

2. 감자와 당근이 절반정도 익으면 고기와 호박을 넣는다.

집에 소불고기거리가 있어서 소고기를 넣어주었다. 냉동실에서 해동시킨거라 잡내가 걱정된다면 소주나 청주를 한큰술 넣어주면 좋다.

 

3. 야채를 섞어주고 중약불로 맞추어 재료를 익혀준다.

일본식 카레의 키포인트는 물을 넣지 않고 마지막에 우유를 넣기 때문에 중약불에서 7분가량 익혀준다.

 

4. 음식이 익으면 물에 풀어놓은 카레를 넣고 우유로 농도를 맞춘다.

이렇게 만들면 카레 완성이다.

카레를 다 만든 후 마지막에 뚜껑을 덮고 불을 끈 후 10분가량 뜸을 들이면 더 맛있게 요리된다.

이렇게 뜸 들이는 동안 나는 냉장고 정리와 식사준비, 밀린 설것이, 아가들 돌보는 일을 모두 한다. 이렇게 30분이 걸리면 어쨌든 집밥을 해먹을만하다.

아이들이 쉴때 나도 쉬려면 부지런히 집안일을 마친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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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만들기

2020. 6. 23. 09:22 | Posted by 모니카14

이제 감자의 계절 여름이다.

신혼때는 감자를 한박스 선물받으면 버리는 감자가 많았다.

관리를 못하기도하고 둘이서 먹기에 감자 한박스는 너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가 태어나서 여름에 받은 감자는 가을 이전에 모두 끝난다.

밥할 때 감자를 넣어 한두알 먹고 감자전을 만들다보면 사실 조림에 넣을 감자도 남지 않는다.

감자전은 맛있지만 쉽다. 그래서 오늘 아이들이 욕조에서 노는 사이 만들어 보았다.

 

* 재료 : 감자, 소금, 들기름

* 조리시간 : 10분

 

1. 감자 껍질을 까서 자른 감자를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간다.

아이들이 씻는 사이 급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나는 필러를 이용해 빨리 깐다. 그리고 감자를 도마에 놓지 않고 바로 그릇에 넣어 대강 자른다.

처음에는 감자전을 할 때 강판에 갈았는데 그건 시간이 걸려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불가능하다. 믹서기는 너무 감자가 많이 갈려서 씹는 맛이 없다. 그래서 도깨비 방망이를 사용했는데 식감도 비슷하고 맛있다. 그리고 뒷정리와 관리가 수월해 이것을 사용한다.

 

2. 감자에 소금 반티스푼, 감자 전분을 넣어준다.

소금은 개인 기호에 따라 다른데 감자 중2알에 소금 반티스푼이 적합한것 같다. 감자전분대신 밀가루를 넣어줘도 되는데 우리집에 감자가루가 있어서 넣어주었다. 감자를 두었다가 아래 전분이 가라 앉혀서 전분을 넣지 않고 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빨리 해야 되서 패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감자전을 올린다.

오늘의 메뉴는 갈비탕과 감자전~ 밀린 설것이와 아이들도 돌봐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만든다.

기름은 들기름을 이용했는데 들기름이 없으면 식용유와 참기름을 반반 섞에서 사용해도 맛있다. 식용유가 참기름을 가두는 역할을 해주어 감칠맛이 살아난다.

 

4. 가장 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뒤집에 준다.

감자전을 뒤집고 주방을 대강 정리하고 식사준비를 세팅하고 감자전을 이대로 두고 불을 끈다. 나머지는 잔열이 감자전을 알아서 익혀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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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베이컨 말이

2020. 6. 8. 11:54 | Posted by 모니카14

집에 두부와 베이컨이 있는데 아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두부 베이컨 말이를 해 주었다.

간단한데 맛있고 야채만 곁들이면 영양이 모두 충촉되어 한끼 식사로 너무 좋다.

 

1. 두부를 잘라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두부의 크키나 모양은 자유이다.

 

2. 베이컨에 두부를 말아준다.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자르지 않고 1회반 가량 감아서 만들었다.

기호에 따라 베이컨을 잘라서 사용해도 된다. 베이컨에 간이 되어있어서 간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3. 후라이팬에 완성된 베이컨말이를 굽는다.

베이컨에서도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을 따로 두를 필요가 없고 베이컨 끝을 바닥에 닿게 해서 구우면 베이컨이 부서지지 않는다.

베이컨이 익으면 4면으로 구워주면 더 먹음직 스러운 모양이 된다.

 

4. 다 된 요리를 접시에 놓는다.

베이컨 두부말이가 단백질은 풍부한데 야채가 부족한 것 같아 샐러드처럼 야채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우리집은 미역국을 많이 끓여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할 때 마다 꺼내서 준다.

그렇게 하면 간단하게 식사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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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2020. 5. 5. 12:50 | Posted by 모니카14

아이들과 여행을 가거나 친정이나 시댁에 갈 때 나는 멸치볶음과 김을 항상 준비한다.

반찬이 없을 때 먹기가 좋고 아이들이 입맛이 없어 할 때 볶음밥에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멸치볶음과 건새우볶음을 번갈아 가며 하는 편이다.

오늘은 아들이 멸치와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예전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멸치볶음, 어묵볶음, 진미채 볶음을 정말 맛있게 만드셨다.

이모님께 비결을 여쭈어 보았더니 바로 미리 소스를 만들어 놓고 끓이는 것이었다.

그러면 시간도 절약하고 맛의 실패율이 적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그 비법을 아직 사용중이다.

 

* 재료 : 멸치, 간장1스푼, 조청2스푼(설탕, 물엿 대체가능), 다진마늘 반스푼, 대파 한줌, 들기름 2스푼

* 재료난이도 : 하

* 조리시간 : 10분

 

1. 간장1. 조청2. 다진마늘 1/2, 대파 한줌, 들기름 2스푼을 팬에 넣는다.

2. 불을 켜고 재료를 익힌다.

물을 넣지 않아도 대파와 마늘에서 기름이 나오고 들기름이 들어가서 물을 넣지 않아도 된다.

설탕을 넣었다면 물을 2스푼 정도 넣어줄 수 있지만 조청을 넣어서 나는 물을 넣지 않았다.

재료를 3분 가량 바글바글한 상태에서 익히면 불을 약불로 줄여준다.

 

3. 멸치를 넣는다.

집에 남은 견과류가 있어 견과류도 함께 넣어주었다.

아들이 요리에 관심이 많아 아들이 멸치와 견과류는 넣어주었다.

마지막 그릇에 넣을 때 깨도 뿌려 주었다.

 

오늘 멸치볶음으로 일주일 외출시 반찬 걱정 끝이다.

이제 김만 챙기면 되는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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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어묵볶음

2020. 4. 29. 15:12 | Posted by 모니카14

아이들과 먹으려고 마트에서 어묵을 한봉지 사면 어묵탕, 떡볶이 등을 해 먹는다.

예전에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리기도 했지만 확실히 어묵을 얼리면 맛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지 못하면 냉동실에서 굴러다니다 결국 버리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어묵을 한 봉지 사면 요리를 해서 가급적 냉동실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오늘은 아이들과 어묵볶음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 재료 : 어묵, 간장1스푼, 설탕(과일 청이나 물엿으로 대체가능), 다진마늘, 파, 들기름

* 조리시간 : 10분

* 조리난이도 : 하

 

1. 뜨거운 물에 어묵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 과정이 귀찮으면 생략 가능하다. 나는 그래서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어묵을 데치고 남은 물로는 도마를 데칠 때 사용한다.

 

2. 어묵과 파,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오늘 남은 어묵의 양이 적어 한끼 식사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냉장고에 남아있는 버섯을 더 첨가했다.

어묵볶음을 할 때 양파나 당근을 넣어도 좋은데 오늘은 남은 재료가 표고버섯이라 버섯을 넣어주었다.

 

3. 후라이팬에 재료를 모두 넣고 섞는다.

예전 산후조리를 할 때 도우미 이모님이 밑반찬을 정말 맛있게 하셨는데 그 중에서 어묵볶음을 정말 맛있게 하셨다. 비결을 여쭈어보자 볶기 전 재료를 넣고 버무린 다음 5분 가량 시간이 지난 후 불을 켜고 요리를 하셨다.

어묵, 버섯, 다진마늘 1티스푼, 파 1스푼, 들기름 1스푼, 간장1스푼 반, 양파청 1스푼을 넣고 버무린다.

설탕 대신 양파청을 사용했는데 양파가 저렴할 때 설탕에 재워 어머님이 주셔서 사용했다. 매실청이나 물엿으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4. 불을 켜고 볶는다.

파가 익는 것을 기준으로 5분 가량 볶아주면 완성이다.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더 맛있다.

 

5. 깨를 넣으면 화룡정점~!

어묵볶음을 만들 때 옆에서는 국을 함께 끓이면서 만들면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집에 남은 재료를 소진할 때 하기 좋은 음식이다.

한번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냉장고에 넣지 않고 가급적 만들고 나서 다 먹는다.

 

한번 먹는 양이 너무 많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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