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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기쁨. AMD

2020. 7. 31. 13:26 | Posted by 모니카14

인텔과 AMD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는 인텔은 1주. AMD는 1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어차피 장기로 가지고 있을 거라 사실상 한번 주식을 사 두면 배당금이 들어왔다는 문자가 오거나 추가 매수를 할 때 아니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오늘 주식 매수 종목을 고르려고 보다가 예상치 못한 상승에 깜짝 놀랐다.

내가 산 AMD는 그대로이고 왜 엔비디아만 오르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웬걸.... 내가 산 종목이 테슬라와 같이 되는 경험을 처음 해 보았다.

AMD를 매수했을 때 지금은 꼭대기인데 앞으로도 모르니 매수한 이후 관심을 가지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선은 너무 기쁜 하루였다.

하지만 희비일비 하기에는 난 장기보유자이니까......

그래도 절약해서 매수한 보람은 있다.

 

애플은 정말 몇년전 부터 사고 싶은 주식이었다.

예전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비싸다.

코로나 사태에 아이들을 재우고 내가 온전히 깨어있는 날을 기준으로 양육수당 탈탈 털어서 샀던 애플이 이렇게나 많이 올랐다.

예전부터 애플이 사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주라도 사겠다는 큰결심 끝에 매수했다.

오늘 차트를 보니 정말 언제 매수해야 할지 그 시점을 잘 모르겠다.

코로나 이전에 애플주식이 최고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더더더 고점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애플이 너무 비싸서 사도 1~2주 밖에 사지 못해서 사지 않았는데 역시 좋은주식은 비싼건가?

그리고 애플이 정말 마음에 드는건 내 기준에서는 경쟁사가 없는 독과점기업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애플이 더 매력적이다.

 

 

애플사고싶다......

 

아마존, 구글, 애플.... 다 꿈에 주식인데 다 너무 비싸다....

배당의 매력이 없어도 좋다. AMD

2020. 6. 17. 11:18 | Posted by 모니카14

인텔과 퀄컴을 제치고 내가 과감하게 매수를 선택한 따끈따끈한 주식이다.

요즘 나는 AMD에 빠져있다.

사실 내가 AMD를 사고 싶었던건 오래전이었다.

배당에 매력이 없음에도 아직 인텔에 비해 저렴한 주식과 다양한 이유로 관심이 있었다.

주식이 저평가 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계속 떨어지지 않는다. 코로나 이후로도 계속 승승장구다.

고민고민 끝에 우선 1주만 매수하기로 결정~!

주식을 하면서 저점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지만 나에게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주식은 사실 저점을 모르겠다.

배당이 없어도 마이너스가 나는 상황을 견딜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달 양육수당으로 살 주식은 두둥~! AMD로 결정한다.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엑슨모빌

2020. 6. 10. 13:47 | Posted by 모니카14

유가의 하락소식이 들리면서 사실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주식이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지를 못했던 종목이다.

지금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지만 사실상 산업발전에는 아직 다양한 분야에서 석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어하는 엑슨모빌은 새로운 연구.개발보다는 배당금지급이 많아서 나의 성향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주식을 사기 전에 종목진단을 보며 항상 참고하는데 나의 기대보다는 엑슨 모빌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낮았다. 수익성장성이 낮아서 그런가? 그래도 아무튼 나는 수익 성장성이 낮더라도 석유는 반드시 필요한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매수를 선택했다.

나는 40달러가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다. 매수 당시 바라만 보았던 엑슨모빌이 유가하락과 키움 40달러 이벤트 덕분에 몇년전부터 바라만 보았던 주식을 살 수 있었다.

 

 

액슨 모빌을 매수할 때 나의 친구에게도 주식을 매수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친구는 별 관심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나에게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지금이라도 엑슨모빌 들어갈까?'라고 친구가 물었다.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면 그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주식이 떨어졌을 때는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 마음은 다 똑같은걸까?

이제야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델타항공

2020. 6. 9. 11:13 | Posted by 모니카14

코로나 초반 워렌버핏이 샀다고 말이 많았던 델타항공

평소 내가 관심을 가졌던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과거 관심사였던 항공주인 보잉과 함께 매수했다가 하락하는 델타를 보면서 분할매수를 하지 못한 것을 후회 또 후회했다.

당시 36달러야 매수했는데 계속 더 추락하는 델타항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워렌버핏보다 싸게 샀다며 얼마 가지지 못한 나의 돈으로 한번에 질러버린 것이었다.

 

위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주가는 반등한다는 말을 믿어보기로 하고 분할매수의 중요성에 대해 반성하며 예쁜 가을 원피스를 한벌 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확인해 보니 내가 샀던 정상가를 회복했다.

항상 느끼는 감정이지만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면 과거 더 사 놓을걸.. 이라는 후회가 든다.

 

그리고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이것~!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인데 내가 과거에 산 주식이 이렇게 순위에 오르면 왠지 기쁘다. 내가 과거부터 관심을 가진 주식을 사람들도 사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비상금을 다 털어 주식에 넣어두었다가 결국 생활비가 없어 주식을 팔고 그래서 내가 목표한 수익율에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가졌던 기억이 있어 지금은 생활비의 여유자금은 두고 주식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분할매수의 원칙을 다시 세워 이것 또한 실천해보리라~!

 

워렌버핏도 손절했다는 델타를 투자에 대해 모르는 내가 가졌는데 와~ 난 이익을 얻었다.

오늘은 정말 기쁜날이다. 보람있다. ㅋㅋㅋ

 

워낙 소액투자라 수익이 생겨도 액수는 적지만

그래도 외식안하고 옷 안사입고 커피안사마시고 했던 보람이 있다^^

이번주는 집밥에 냉장고 파먹기 까지 해야겠다.

날아오르는 보잉

2020. 6. 5. 15:00 | Posted by 모니카14

도서 100배 주식을 통해 알게된 트랜스 다임 그룹 덕분에 항공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 항공주는 사실 대한항공이 다 인줄 알다가 해외주식을 하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다.

코로나로 주식의 전반적인 폭락장이 이어질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트랜스다임그룹은 내 기준으로 가격이 비싼데 배당이 없다.

사실 매력적인 그룹이라 하더라도 나의 성향상 배당이 없으면 나는 폭락을 참지 못하는 성향을 알기에 동종업계에 예전부터 바라만 보던 보잉을 매수하기로 결정하고 보잉을 매수했다.

보잉은 2008년도 금융위기에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으며 2019년 연 배당금이 8달러나 되는 회사로 바라만 보던 보잉이 이번 코로나를 겪으며 추락하고 있었다.

워렌버핏도 델타를 손절하는 상황에 고민했지만 나는 아끼고 아낀 생활비로 과감하고 보잉을 매수했다.

아이들 양육수당을 아껴 투자하는 터라 그래도 나에게 보잉은 비싸다.

보잉을 190달러에 매수하고 한동안 계속 추락하는 보잉을 보다가 오늘 주가를 확인했더니 야호~' 보잉이 다시 날아오르고 있었다.

 

오늘 느낀 교훈은 역시 시장의 술렁거림을 듣는 것보다 나만에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투자를 하는 사람은 결국 나이기에 내 소신을 가지고 투자해야지 후회도 없다.

주식을 해서 돈을 벌려면 큰 돈을 베팅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재 나의 자금상황을 파악해 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성공투자의 비결이라고 믿는다.

 

모두 성투하지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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