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냉장고를 열어보니 두부와 소고기가 있다. 두부가 어설프게 남으면 국과 조림, 구이 말고 무엇을 해볼까 하다가 마파두부를 만들어 보았다.
* 재료 : 두부, 소고기, 다진마늘, 파(대신 냉동부추 사용), 양배추, 청경채 등 냉장고 야채, 굴소스, 간장
1. 기름이 달궈지면 다진마늘과 부추를 넣고 부추기름을 만들어준다.
요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집에 썰어놓은 야채를 그대로 놓고 함께 조리한다.
2. 기름이 만들어지면 소고기를 넣는다.
소고기의 잡내가 걱정된다면 맛술을 한스푼 넣어주면 좋다. 후추를 두번 톡톡 해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3. 두부와 야채를 넣고 볶다가 전분물을 넣어준다.
야채는 사실상 생으로 먹어도 되기 때문에 오래 익힐 필요없이 바로 전분물을 넣어주어도 된다.
전분과 물을 1:2로 섞어 저어준 뒤 넣는다. 전분 밥수저로 3스푼, 물은스푼 넣어주었다. 음식을 보면서 농도를 조절했다.
4. 간을 하면 완성
굴소스 1스푼과 간장 2스푼을 넣어주었는데 간장이 싱거워서 그런지 간이 맞지 않아 간장을 2스푼 더 넣어주었다.
이렇게 덮밥으로 만들어 주었더니 아이들이 잘 먹는다.
반은 오늘 저녁 식사로 먹고 반은 맥주 안주로 먹어야지
역시 냉파요리가 쉽고 맛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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