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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시대가 온거니? 비야디 전자

2020. 7. 15. 10:56 | Posted by 모니카14

주식책에서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음에도 나는 다를거라 생각하며 매도 했던 많은 주식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회사가 텐센트와 테슬라..... 수익을 달성했다며 좋아하며 매도했는데 지금은 살 수 없이 많이 올랐다.

주식을 장기보유 하려고 하다가도 막상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면 매도의 유혹을 참기 힘들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때 경제적 관념 없이 하다보니 생활비를 쪼개서 너무 심하게 주식투자를 하고 무리해서 주식투자를 하고.... 그러다 생활비가 쪼들리면 오른 주식에서 매우는 식에 현명하지 못한 투자를 하고 있었다.

오늘은 과거 나의 단기보유를 떠올리며 올랐지만 내가 믿는 비야디전자의 매도의 유혹을 뿌리쳐보려 한다.

내가 종목을 선정할 때 나름 시가총액과 기업의 전망과 낮은 매수 시점을 선택해 종목을 선택함에도 더 저가매수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 지금이 최고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주식이 오르면 기쁘고 떨어지면 슬픈 희비일비한 마음을 가지고 너무 섣불리 주식을 생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에 재미를 알고 난 이후 난 생활비를 조절해서 살게 되었고, 적은 돈에 감사하며 사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경제라디오와 책에 처음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주식 덕분이다.

그리고 오늘 주식이 많이 올랐음에도 장기보유를 통한 배당수익과 주식이 떨어지더라도 나의 멘탈을 부여잡고 유지하는 나를 상상하며 비야디전자의 매도는 하지 않겠다 결심한다.

 

애플은 정말 몇년전 부터 사고 싶은 주식이었다.

예전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비싸다.

코로나 사태에 아이들을 재우고 내가 온전히 깨어있는 날을 기준으로 양육수당 탈탈 털어서 샀던 애플이 이렇게나 많이 올랐다.

예전부터 애플이 사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주라도 사겠다는 큰결심 끝에 매수했다.

오늘 차트를 보니 정말 언제 매수해야 할지 그 시점을 잘 모르겠다.

코로나 이전에 애플주식이 최고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더더더 고점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애플이 너무 비싸서 사도 1~2주 밖에 사지 못해서 사지 않았는데 역시 좋은주식은 비싼건가?

그리고 애플이 정말 마음에 드는건 내 기준에서는 경쟁사가 없는 독과점기업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애플이 더 매력적이다.

 

 

애플사고싶다......

 

아마존, 구글, 애플.... 다 꿈에 주식인데 다 너무 비싸다....

배당의 매력이 없어도 좋다. AMD

2020. 6. 17. 11:18 | Posted by 모니카14

인텔과 퀄컴을 제치고 내가 과감하게 매수를 선택한 따끈따끈한 주식이다.

요즘 나는 AMD에 빠져있다.

사실 내가 AMD를 사고 싶었던건 오래전이었다.

배당에 매력이 없음에도 아직 인텔에 비해 저렴한 주식과 다양한 이유로 관심이 있었다.

주식이 저평가 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계속 떨어지지 않는다. 코로나 이후로도 계속 승승장구다.

고민고민 끝에 우선 1주만 매수하기로 결정~!

주식을 하면서 저점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지만 나에게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주식은 사실 저점을 모르겠다.

배당이 없어도 마이너스가 나는 상황을 견딜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달 양육수당으로 살 주식은 두둥~! AMD로 결정한다.

 

 

6월은 미국에서 월급받는 날

2020. 6. 13. 12:41 | Posted by 모니카14

지인들을 종종 만나보면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는 걸 보면 부러울 때가 있었다.

'나는 자본이 없어'라고 탓을 했는데 어느 순간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내 스스로 '이건 핑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근로소득 이외에 부동산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월급을 받을 수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미국주식에 투자를 할 때 배당금을 위주로 종목을 고르기 시작했다.

 

우선 나의 기준은 간단했다. 미국은 의료보험제도가 한국과는 달리 민간이기 때문에 제약회사 주식을 매수하고 싶었다. 그리고 배당금이 있으면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곳으로 정하기로 했다. 예전 제약회사 주식은 작전주라는 느낌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미국의 주식은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우리와는 다른 의료보험 법 때문에 미국에 제약회사주를 매수하고 싶었다.

몇 달여간 고민을 하다가 존슨앤존슨을 매수하기로 결정. 그리고 사실 사는 시점을 기다리는데 3년이나 걸렸다.

 

또 하나의 주식은 석유회사 주식을 사고 싶었다. 어릴 때 우리나라는 석유가 한방울도 나지 않는 국가라는 사회시간에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사우디는 석유가 많아서 부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석유가 많아서 부자인 나라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게 항상 궁금했었는데 석유회사 주주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엑슨모빌을 매수하기로 결정. 그리고 이건 못사고 고민만 하다가 3년넘게 기다리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운이 좋게 매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달 그곳에서 첫 배당이 들어왔다.

주식을 하면서 나의 그 동안에 욕망과 욕구를 알고 이것을 바탕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주식으로 작지면 소소한 수익을 내고 이러한 활동이 사실 시급으로 따지면 말도못하게 적지만 그래도 이런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내가 양육수당으로 투자하는 이것이 아마도 주식을 하지 않았으면 아이의 옷이나 소모품으로 소진되었을텐데 무언가 투자를 하고 성과를 낸 것 같아 기쁘다.

 

오늘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자축하고 싶은 날이다.

결국 다시 매수한 비야디 전자

2020. 6. 12. 11:21 | Posted by 모니카14

홍콩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뭐니? 라고 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한마디로 "비야디 전자"라고 대답할 수 있다.

비야디 전자는 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투자를 했던 기업인데 투자하고 수익을 내서 팔았다가 나중에 더 오르는 것을 보고 후회하고 나중에 확인 후 통장에 배당을 보고 판 것을 더 후회해 결국 다시 매수한 나에게 있어서는 매력적인 기업이다.

비야디와 비야디 전자 둘다 매력적이긴 하지만 500주식 판매되어 가격이 좀 있어서 1년 정도 지켜보다가 개인적인 생각에 저점이라고 생각한 시기에 매수했다가 요즘 수익을 보고 있는 종목이다.

많지는 않지만 배당금도 있고 주식의 상승과 하락이 있어서 하락장에 잘 들어가면 수익을 보기 어렵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늘 확인을 해보니 내가 샀던 시세보다 오르긴 했다.

 

비야디와 비야디 전자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미국과 중국이 전기차를 선택했을 때 사실 미국에 테슬라를 매수했었는데 테슬라는 예측이 어려운 시장이라 나와는 맞지 않아 과감히 매도를 선택했다. 아무리 추천종목이고 순위가 높아도 나와 맞지 않으면 나는 매수하지 않는다. 그런데 비야디 전자는 내가 하락폭에도 들고 있을 확신이 있어 종목을 선택했다. 그리고 주식을 샀을 때 배당금이 있으면 멘탈관리가 가능한 나의 성향상 이 종목이 나와는 맞는다.

 

주식을 하면서 기업분석도 필요하지만 나의 성격이나 성향을 먼저 알고 있고 그 이후 나와 맞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작건 크건 내돈이고 내가 책임지기 때문이다.

주식하면서 나는 돈을 다루는 것을 즐기게 되는것과 동시에 나에대해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가성비 갑은 삼성전자 우선주

2020. 6. 11. 15:15 | Posted by 모니카14

내가 주식을 할 수록 국내 주식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성격상 주식을 장기보유하고자하고 배당금에 관심이 많은 나는 국내주식을 몇 차례 사 보았지만 장기보유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국내주식은 삼성전자만 사고 모으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에도 큰 움직임이 적었던(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소견이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배당금의 기쁨과 주식이 올라 기쁘게 해 주었다.

 

어차피 장기보유할거라 고점에도 앞으로 계속 매수할 계획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해외주식을 했었는데 비교적 예측이 가능하고 배당금의 매력도 있던 터라 나중에 매도 후 22%의 세금이 아깝지 않았다.

국내 주식은 시가총액도 높고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배당에 매력이 있는 삼전우는 나에게 있어서 원탑에 매력이 있다.

지금은 비록 배당금도 적고 가진 주수도 많지만 아줌마인 내가 아동 양육수당으로 매수 가능한 매력적인 주식이다.

 

주식을 하면서 상승과 하락폭이 크지 않고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면서 시가총액이 높은 곳에 투자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원칙인데 국내 주식 중에는 매력적인 주식이 삼전우가 아닐까 한다.

좀 더 여유자금이 된다면 자녀들 주식으로도 사주고 싶다.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에게 공부를 즐겁게 해주고 즐겁게 글을 쓸수 있는 최고의 관심사인 주식을 알게 되어 오늘도 활력소가 되어 기쁘다.

 

지금이라도 들어갈까? 엑슨모빌

2020. 6. 10. 13:47 | Posted by 모니카14

유가의 하락소식이 들리면서 사실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주식이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지를 못했던 종목이다.

지금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지만 사실상 산업발전에는 아직 다양한 분야에서 석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어하는 엑슨모빌은 새로운 연구.개발보다는 배당금지급이 많아서 나의 성향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주식을 사기 전에 종목진단을 보며 항상 참고하는데 나의 기대보다는 엑슨 모빌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낮았다. 수익성장성이 낮아서 그런가? 그래도 아무튼 나는 수익 성장성이 낮더라도 석유는 반드시 필요한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매수를 선택했다.

나는 40달러가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다. 매수 당시 바라만 보았던 엑슨모빌이 유가하락과 키움 40달러 이벤트 덕분에 몇년전부터 바라만 보았던 주식을 살 수 있었다.

 

 

액슨 모빌을 매수할 때 나의 친구에게도 주식을 매수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친구는 별 관심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나에게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지금이라도 엑슨모빌 들어갈까?'라고 친구가 물었다.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면 그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주식이 떨어졌을 때는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 마음은 다 똑같은걸까?

종잣돈 모으기를 위해 선택한 것

2020. 6. 9. 11:26 | Posted by 모니카14

경제적 자유를 꿈꾸게 되면서 나는 현실적으로 우리 가정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가게부를 쓰며 가정에 있는 예산을 파악하고 내 지출내역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처음 현실에 직면했을 때 충격과 경악을 난 지금도 잊지 못한다.

절약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싸다고 샀던 대용량의 물품. 버려지는 것들.

운동을 한다며 집에 고이 모셔둔 트레이닝 복에 자전거. 그리고 외식을 싸게 했다며 사먹은 커피. 그리고 냉장고 속에서 상해가는 음식들...

이것을 위해 나는 과감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고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택했다.

 

미니멀라이프의 삶은 놀라웠다.

생각지도 못하게 정리를 하자 청소시간을 줄어들었고 공간이 생기자 아이들과 집안에서도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전에는 아이들과 놀이를 하려면 키즈카페를 이용하고 외식을 했는데 지금은 냉장고를 확인해 도시락을 싸고 집 앞 공원에서 놀이를 한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자 운동을 하게되고 나는 최근 자전거 타기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또 다른 에너지가 내 몸안에서 만들어진다.

 

지금은 출퇴근시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는데 피곤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업무에도 집중이 되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회사. 육아와 가사를 접목시키니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너무 좋은 취미생활이다.

이렇게 취미생활로 얻어진 차비 절약이라는 보너스로 나는 매일 맛있는 점심을 사먹는다. 비싸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사먹고 대신 커피는 그냥 믹스커피를 마신다.

미니멀라이프로 인해 소비목록에 우선순위도 정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었다니 왠지 기쁘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도시락을 싸서 여기에 한번 놀러와야겠다.

 

즐기며 아끼니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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