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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정말 몇년전 부터 사고 싶은 주식이었다.

예전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비싸다.

코로나 사태에 아이들을 재우고 내가 온전히 깨어있는 날을 기준으로 양육수당 탈탈 털어서 샀던 애플이 이렇게나 많이 올랐다.

예전부터 애플이 사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한주라도 사겠다는 큰결심 끝에 매수했다.

오늘 차트를 보니 정말 언제 매수해야 할지 그 시점을 잘 모르겠다.

코로나 이전에 애플주식이 최고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더더더 고점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애플이 너무 비싸서 사도 1~2주 밖에 사지 못해서 사지 않았는데 역시 좋은주식은 비싼건가?

그리고 애플이 정말 마음에 드는건 내 기준에서는 경쟁사가 없는 독과점기업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애플이 더 매력적이다.

 

 

애플사고싶다......

 

아마존, 구글, 애플.... 다 꿈에 주식인데 다 너무 비싸다....

화랑대와 공릉역 가는 길 경춘선 숲길

2020. 6. 17. 15:34 | Posted by 모니카14

일주일 동안 일과 육아를 혼자 해낸 나에게. 그리고 임상심리사 2급 필기 준비를 어찌해서 시험에 응시한 나에게 보상을 해 주었다.

주말에 임상심리사 2급 필기시험에 응시도 하고, 시험에 다녀오는 길에 혼자 산책을 했다. 이러한 소소한 것들이 나에게 주는 선물이었는데 이것에 소중함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후회없이 시험을 본 것도, 열정적으로 일을 한 것도, 육아를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것도 이렇게 아이들을 주말에 봐주는 남편에게도 감사하다.

 

사실 '자유'라는 것이 어린시절 사회시간에 민주주의에 부합하는 단어쯤이라고 여기고 살았다. 그런데 막상 아이를 키우면서 보니 육아에 있어서 자유의 갈망은 그 어떤 체제나 이념보다 강렬하고 현실적이었다.

육아를 하다보니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생기고 그 제약으로 인해 나의 자유는 박탈당한다. 그리고 내 육아는 그 누구도 덜어주지 못하는 상황에 연속이 되었다. 정말 이러한 육아를 한 나에게 대견함을 느낄 따름이다.

 

아이들과 산책할 때는 아이가 혹여 다칠까. 아이가 잘 놀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을 하다보니 주변을 바라보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혼자만의 시간은 정말 우리 동네 경춘선 숲길이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감탄할 따름이다.

화랑대역 근처를 차로 지나거나 아이와 지나도 아이의 동선위주로 움직이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꽃을 보았다.

 

사람들이 그린 벽화도 너무 아름답다.

그림을 보면서 아름답다는 생각과 함께 아련한 추억에 잠긴다.

그림, 나의 감정, 오늘의 날씨를 반영해 그림을 감상하며 읽어내려갔다.

'너무 좋다'

 

경춘선 숲길은 아이들과 산책하기에도 좋고 친구나 연인, 혼자 사색하기에 적절한 장소다.

같은장소 다른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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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의 매력이 없어도 좋다. AMD

2020. 6. 17. 11:18 | Posted by 모니카14

인텔과 퀄컴을 제치고 내가 과감하게 매수를 선택한 따끈따끈한 주식이다.

요즘 나는 AMD에 빠져있다.

사실 내가 AMD를 사고 싶었던건 오래전이었다.

배당에 매력이 없음에도 아직 인텔에 비해 저렴한 주식과 다양한 이유로 관심이 있었다.

주식이 저평가 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계속 떨어지지 않는다. 코로나 이후로도 계속 승승장구다.

고민고민 끝에 우선 1주만 매수하기로 결정~!

주식을 하면서 저점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지만 나에게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주식은 사실 저점을 모르겠다.

배당이 없어도 마이너스가 나는 상황을 견딜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달 양육수당으로 살 주식은 두둥~! AMD로 결정한다.

 

 

6월은 미국에서 월급받는 날

2020. 6. 13. 12:41 | Posted by 모니카14

지인들을 종종 만나보면 부동산으로 월세를 받는 걸 보면 부러울 때가 있었다.

'나는 자본이 없어'라고 탓을 했는데 어느 순간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내 스스로 '이건 핑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래서 내가 근로소득 이외에 부동산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월급을 받을 수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미국주식에 투자를 할 때 배당금을 위주로 종목을 고르기 시작했다.

 

우선 나의 기준은 간단했다. 미국은 의료보험제도가 한국과는 달리 민간이기 때문에 제약회사 주식을 매수하고 싶었다. 그리고 배당금이 있으면서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곳으로 정하기로 했다. 예전 제약회사 주식은 작전주라는 느낌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미국의 주식은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우리와는 다른 의료보험 법 때문에 미국에 제약회사주를 매수하고 싶었다.

몇 달여간 고민을 하다가 존슨앤존슨을 매수하기로 결정. 그리고 사실 사는 시점을 기다리는데 3년이나 걸렸다.

 

또 하나의 주식은 석유회사 주식을 사고 싶었다. 어릴 때 우리나라는 석유가 한방울도 나지 않는 국가라는 사회시간에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사우디는 석유가 많아서 부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석유가 많아서 부자인 나라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게 항상 궁금했었는데 석유회사 주주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엑슨모빌을 매수하기로 결정. 그리고 이건 못사고 고민만 하다가 3년넘게 기다리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운이 좋게 매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달 그곳에서 첫 배당이 들어왔다.

주식을 하면서 나의 그 동안에 욕망과 욕구를 알고 이것을 바탕으로 주식을 투자하고 주식으로 작지면 소소한 수익을 내고 이러한 활동이 사실 시급으로 따지면 말도못하게 적지만 그래도 이런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내가 양육수당으로 투자하는 이것이 아마도 주식을 하지 않았으면 아이의 옷이나 소모품으로 소진되었을텐데 무언가 투자를 하고 성과를 낸 것 같아 기쁘다.

 

오늘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자축하고 싶은 날이다.

냉파 일주일 반찬 만들기

2020. 6. 12. 12:24 | Posted by 모니카14

일주일동안 반찬을 만들어 놓아야 주중에 외식의 횟수도 줄어들고 요리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요리하는 시간이 줄어들어야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챙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이들 어린이집 준비물, 빨래, 청소 등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때문에 요리는 가급적 주말에 ㅋㅋㅋ

 

냉파 재료 준비는

jagal83.tistory.com/109

에 포스팅 해 두었다.

그럼 본격적인 요리 고고씽 ~!

미역국을 먼저 만들고 미역국이 끓을 동안 밑반찬을 만들 예정이기 때문에 미역국을 먼저 만든다.

소고기, 다진마늘, 후추, 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소고기가 반쯤 익어가면 불린 미역과 간장1스푼, 액젓1스푼을 넣는다. 미리 간을 하는 이유는 간이 베이면 음식에 감칠맛이 더 나기 때문이다.

소고기는 국거리가 아닌 불고기감을 사용했는데 불고기감은 부드럽고 가격이 저렴해 불고기감을 사서 냉동시켰다 아이들 음식에 사용한다.

 

미역을 볶다가 미역이 흐물흐물해지면 물을 부을 준비를 하면서 반찬을 할 준비를 한다.

이렇게 처음과는 미역이 다르게 흐물흐물해지면 물을 붓고 끓으면 미역국이 완성된다.

이제 본격적인 반찬만들기를 한다.

준비해둔 반찬재료에 불을 켜고 끓인다. 그 이후

재료를 넣는다. 이렇게 만들면 반찬 끝~!

리조또는 남은 재료를 다 넣고 토마토 소스를 끓였는데 1시간30분 이내에 만들며 아이들을 보다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렇게 만들면 일주일 반찬 완성이다.

육수는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모두 끝이다.~!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고 집안에 식재료가 적으니 찾기가 쉽고 시간도 단축되고 건강에도 좋은 집밥을 만들기가 수월해졌다.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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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매수한 비야디 전자

2020. 6. 12. 11:21 | Posted by 모니카14

홍콩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뭐니? 라고 누군가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한마디로 "비야디 전자"라고 대답할 수 있다.

비야디 전자는 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투자를 했던 기업인데 투자하고 수익을 내서 팔았다가 나중에 더 오르는 것을 보고 후회하고 나중에 확인 후 통장에 배당을 보고 판 것을 더 후회해 결국 다시 매수한 나에게 있어서는 매력적인 기업이다.

비야디와 비야디 전자 둘다 매력적이긴 하지만 500주식 판매되어 가격이 좀 있어서 1년 정도 지켜보다가 개인적인 생각에 저점이라고 생각한 시기에 매수했다가 요즘 수익을 보고 있는 종목이다.

많지는 않지만 배당금도 있고 주식의 상승과 하락이 있어서 하락장에 잘 들어가면 수익을 보기 어렵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늘 확인을 해보니 내가 샀던 시세보다 오르긴 했다.

 

비야디와 비야디 전자 종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미국과 중국이 전기차를 선택했을 때 사실 미국에 테슬라를 매수했었는데 테슬라는 예측이 어려운 시장이라 나와는 맞지 않아 과감히 매도를 선택했다. 아무리 추천종목이고 순위가 높아도 나와 맞지 않으면 나는 매수하지 않는다. 그런데 비야디 전자는 내가 하락폭에도 들고 있을 확신이 있어 종목을 선택했다. 그리고 주식을 샀을 때 배당금이 있으면 멘탈관리가 가능한 나의 성향상 이 종목이 나와는 맞는다.

 

주식을 하면서 기업분석도 필요하지만 나의 성격이나 성향을 먼저 알고 있고 그 이후 나와 맞는 종목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고 작건 크건 내돈이고 내가 책임지기 때문이다.

주식하면서 나는 돈을 다루는 것을 즐기게 되는것과 동시에 나에대해 알게되는 시간이었다.

냉파 일주일 반찬 재료준비

2020. 6. 12. 11:01 | Posted by 모니카14

지난주부터 직장을 다니기 시작해서 주말에 미리 가족들이 먹을 반찬과 국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 둘에 독박육아를 하는 내가 외식과 배달음식을 반복하게 된다.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왔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주말 오전 아이들이 영상을 보는 시간에 나는 일주일 반찬을 만들었다. 정해진 시간은 1시간 반이다.

이렇게 시간을 정해서 일을 하는 이유는 일과 휴식을 구별하고 싶기도 하고 아이들이 집중해서 영상과 개인놀이를 하는 시간이 1시간 이내이기 때문이다.

 

먼저 냉장고 재료를 뒤져서 육수를 끓인다. 육수를 주말에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각종 요리에 기본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고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다.

그 시간동안 냉장고를 뒤져 이번주 요리를 만들 것을 정했다.

오늘의 요리는 꼴뚜기 볶음, 미역줄기, 미역국, 토마토 리조또를 만들기로 했다.

 

먼저 미역줄기와 미역국은 물에 불린다.

꼴뚜기는 한번 헹궈 체에 밭쳐 놓는다.

미역과 미역줄기를 담궈두는 동안 빨래를 돌려놓고 꼴뚜기와 미역줄기에 먹을 음식에 소스를 만들어 놓는다.

다진마늘1. 대파 한줌. 조청1. 들기름1. 간장 약간(기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를 넣는다. 하나는 꼴뚜기를, 하나는 미역줄기를 볶을 예정이다.

예전 산후조리를 할 때 도우미 이모님이 이렇게 하셨는데 이렇게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맛도 괜찮다.

나는 개인적으로 멸치볶음. 건새우볶음, 어묵볶음도 이런식으로 만든다. 여기에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만 첨가하면 또 다른 맛이난다.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면서 냉장고를 정리하고 빨래를 돌리려고 눌러놓고 아이들을 돌보는데 30분 이내로 일을 한다.

냉파 재료준비 끝~!

이제 잠시 쉬었다가 만들기를 진행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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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은 삼성전자 우선주

2020. 6. 11. 15:15 | Posted by 모니카14

내가 주식을 할 수록 국내 주식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성격상 주식을 장기보유하고자하고 배당금에 관심이 많은 나는 국내주식을 몇 차례 사 보았지만 장기보유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국내주식은 삼성전자만 사고 모으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에도 큰 움직임이 적었던(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소견이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배당금의 기쁨과 주식이 올라 기쁘게 해 주었다.

 

어차피 장기보유할거라 고점에도 앞으로 계속 매수할 계획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해외주식을 했었는데 비교적 예측이 가능하고 배당금의 매력도 있던 터라 나중에 매도 후 22%의 세금이 아깝지 않았다.

국내 주식은 시가총액도 높고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배당에 매력이 있는 삼전우는 나에게 있어서 원탑에 매력이 있다.

지금은 비록 배당금도 적고 가진 주수도 많지만 아줌마인 내가 아동 양육수당으로 매수 가능한 매력적인 주식이다.

 

주식을 하면서 상승과 하락폭이 크지 않고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면서 시가총액이 높은 곳에 투자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원칙인데 국내 주식 중에는 매력적인 주식이 삼전우가 아닐까 한다.

좀 더 여유자금이 된다면 자녀들 주식으로도 사주고 싶다.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에게 공부를 즐겁게 해주고 즐겁게 글을 쓸수 있는 최고의 관심사인 주식을 알게 되어 오늘도 활력소가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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