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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들어갈까? 엑슨모빌

2020. 6. 10. 13:47 | Posted by 모니카14

유가의 하락소식이 들리면서 사실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주식이지만 가격이 비싸서 사지를 못했던 종목이다.

지금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지만 사실상 산업발전에는 아직 다양한 분야에서 석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관심있어하는 엑슨모빌은 새로운 연구.개발보다는 배당금지급이 많아서 나의 성향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주식을 사기 전에 종목진단을 보며 항상 참고하는데 나의 기대보다는 엑슨 모빌에 대한 투자매력도가 낮았다. 수익성장성이 낮아서 그런가? 그래도 아무튼 나는 수익 성장성이 낮더라도 석유는 반드시 필요한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매수를 선택했다.

나는 40달러가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매수했다. 매수 당시 바라만 보았던 엑슨모빌이 유가하락과 키움 40달러 이벤트 덕분에 몇년전부터 바라만 보았던 주식을 살 수 있었다.

 

 

액슨 모빌을 매수할 때 나의 친구에게도 주식을 매수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친구는 별 관심이 없어보였다. 그런데 나에게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지금이라도 엑슨모빌 들어갈까?'라고 친구가 물었다. 주식이 오르기 시작하면 그 주식에 관심을 보이고 주식이 떨어졌을 때는 별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 마음은 다 똑같은걸까?

초간단 리조또

2020. 6. 10. 11:51 | Posted by 모니카14

아이가 어릴 때 부터 여름철이 되면 끓는 물에 토마토를 굴려 껍질을 까서 토마토를 갈아 쥬스를 자주 해줬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토마토를 좋아한다.

집에 자투리 채소와 고기로 카레와 같은 방식으로 만드는데 카레가루가 아닌 토마토를 넣으면 리조또다.

(여기에 짜장가루를 넣으면 짜장이다.)

리조또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고 카레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에게 리조또를 해주면 잘 먹는다.

우리 아이가 '엄마 토마토 밥 먹고싶어'라고 말하면 리조또를 해달라는 거다.

토마토 소스를 만들어 놓으면 밥, 국수와 곁들어 먹기 편하다.

밥이랑 먹으면 리조또, 국수랑 먹으면 파스타다.

그리고 또띠아만 있으면 피자를 만들기도 수월하다.

 

* 준비물 : 리조또 소스, 밥, 달걀

1. 리조또 소스를 냄비에 넣고 끓이면서 옆에서는 달걀 후라이를 한다.

밥은 보통 만들어 놓고 냉장보관을 했다가 먹기 직전 전자레인지에 돌려 놓고 이렇게 리조또나 볶음밥 넣을 때 사용한다. 원래 리조또는 생쌀로 만들지만 그러면 아이들이 소화도 잘 시키지 못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밥 보관하는 방법은 다음 글에 올려 놓았다.

jagal83.tistory.com/96?category=833179

 

밥 맛있게 보관하기

나는 일주일에 밥을 2번 한다. 예전에는 밥을 해 놓고 전기밥솥에 보관을 했는데 지금은 밥을 해서 소분해서 보관하자 밥도 맛있고 전기요금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외식을 할 때 '집에

jagal83.tistory.com

 

2. 리조또 소스가 끓으면 데운 밥을 넣고 비비고 달걀 후라이를 기호에 따라 완성한다.

리조또를 만들 때 채소와 소고기만 들어가서 단백질이 부족할까 염려되어 달걀후라이를 얻어주었는데 아이들이 맛있다며 잘 먹는다.

달걀 노른자를 반숙으로 익히면 달걀을 터뜨려 노른자를 먹는 맛이 있있다고 아이가 엄지척을 해준다.

 

3. 완성

아이가 맛있다며 잘 먹는다. 이렇게 주말동안 냉장고를 뒤져 나는 카레와 짜장. 리조또 소스를 만들어 기호에 맞게 식사를 한다.

오늘도 집밥 먹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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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모으기를 위해 선택한 것

2020. 6. 9. 11:26 | Posted by 모니카14

경제적 자유를 꿈꾸게 되면서 나는 현실적으로 우리 가정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가게부를 쓰며 가정에 있는 예산을 파악하고 내 지출내역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처음 현실에 직면했을 때 충격과 경악을 난 지금도 잊지 못한다.

절약하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싸다고 샀던 대용량의 물품. 버려지는 것들.

운동을 한다며 집에 고이 모셔둔 트레이닝 복에 자전거. 그리고 외식을 싸게 했다며 사먹은 커피. 그리고 냉장고 속에서 상해가는 음식들...

이것을 위해 나는 과감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고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택했다.

 

미니멀라이프의 삶은 놀라웠다.

생각지도 못하게 정리를 하자 청소시간을 줄어들었고 공간이 생기자 아이들과 집안에서도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전에는 아이들과 놀이를 하려면 키즈카페를 이용하고 외식을 했는데 지금은 냉장고를 확인해 도시락을 싸고 집 앞 공원에서 놀이를 한다. 

그리고 여유가 생기자 운동을 하게되고 나는 최근 자전거 타기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또 다른 에너지가 내 몸안에서 만들어진다.

 

지금은 출퇴근시간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는데 피곤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업무에도 집중이 되고 내가 좋아하는 일과 회사. 육아와 가사를 접목시키니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너무 좋은 취미생활이다.

이렇게 취미생활로 얻어진 차비 절약이라는 보너스로 나는 매일 맛있는 점심을 사먹는다. 비싸도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사먹고 대신 커피는 그냥 믹스커피를 마신다.

미니멀라이프로 인해 소비목록에 우선순위도 정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었다니 왠지 기쁘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도시락을 싸서 여기에 한번 놀러와야겠다.

 

즐기며 아끼니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제야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 델타항공

2020. 6. 9. 11:13 | Posted by 모니카14

코로나 초반 워렌버핏이 샀다고 말이 많았던 델타항공

평소 내가 관심을 가졌던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과거 관심사였던 항공주인 보잉과 함께 매수했다가 하락하는 델타를 보면서 분할매수를 하지 못한 것을 후회 또 후회했다.

당시 36달러야 매수했는데 계속 더 추락하는 델타항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워렌버핏보다 싸게 샀다며 얼마 가지지 못한 나의 돈으로 한번에 질러버린 것이었다.

 

위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주가는 반등한다는 말을 믿어보기로 하고 분할매수의 중요성에 대해 반성하며 예쁜 가을 원피스를 한벌 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확인해 보니 내가 샀던 정상가를 회복했다.

항상 느끼는 감정이지만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면 과거 더 사 놓을걸.. 이라는 후회가 든다.

 

그리고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이것~!

지극히 개인적인 취미인데 내가 과거에 산 주식이 이렇게 순위에 오르면 왠지 기쁘다. 내가 과거부터 관심을 가진 주식을 사람들도 사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비상금을 다 털어 주식에 넣어두었다가 결국 생활비가 없어 주식을 팔고 그래서 내가 목표한 수익율에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가졌던 기억이 있어 지금은 생활비의 여유자금은 두고 주식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분할매수의 원칙을 다시 세워 이것 또한 실천해보리라~!

 

워렌버핏도 손절했다는 델타를 투자에 대해 모르는 내가 가졌는데 와~ 난 이익을 얻었다.

오늘은 정말 기쁜날이다. 보람있다. ㅋㅋㅋ

 

워낙 소액투자라 수익이 생겨도 액수는 적지만

그래도 외식안하고 옷 안사입고 커피안사마시고 했던 보람이 있다^^

이번주는 집밥에 냉장고 파먹기 까지 해야겠다.

국내주식을 손절하고 산 BOE

2020. 6. 8. 13:27 | Posted by 모니카14

코로나 사태때 전반적으로 주가가 하락한건 사실이다.

그런데 삼성이 디스플레이 사업을 철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들고 있던 LG디스플레이 주식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고 있었다.

작년 일을 하며 원피스를 사려고 했던 30만원으로 LG디스플레이를 매수했었다. 15주 가량 되는 주식이 40% 마이너스임에도 나는 과감하게 손절을 했다.

그리고 예전부터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사이에서 고민하며 함께 매수했던 중국 BOE를 추가로 매수했다.

주식은 코로나로 계속 떨어졌고 분할매수를 서서히 하던 찰나 얼마전 휴대폰을 주식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내가 산 BOE 거래량이 많았다. 사람들이 여기 주식에 관심이 많구나~! 했다.

그런데 차트를 확인해보니

BOE가 급등했다.

사실 BOE는 내가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를 때 고점에서 사서 계속 마이너스를 가졌던 가슴아픈 주식이었는데 3년동안 꾸준히 가지고 있으니 이렇게 오르는 날이 있구나

 

저점에 매수할것.

이라는 원칙을 져버리고 잘 모르는 상황에서 투자해서 마음이 아픈 주식이었는데 역시 장기 보유를 하니 이렇게 오르는 날이 있었다.

나는 오늘 이것으로 또 다른 원칙을 세웠다.

종목에 대한 확인이 있다면 장기보유 할것.

역시 주식은 재미있다.

 

두부 베이컨 말이

2020. 6. 8. 11:54 | Posted by 모니카14

집에 두부와 베이컨이 있는데 아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두부 베이컨 말이를 해 주었다.

간단한데 맛있고 야채만 곁들이면 영양이 모두 충촉되어 한끼 식사로 너무 좋다.

 

1. 두부를 잘라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두부의 크키나 모양은 자유이다.

 

2. 베이컨에 두부를 말아준다.

개인적으로 베이컨을 자르지 않고 1회반 가량 감아서 만들었다.

기호에 따라 베이컨을 잘라서 사용해도 된다. 베이컨에 간이 되어있어서 간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3. 후라이팬에 완성된 베이컨말이를 굽는다.

베이컨에서도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기름을 따로 두를 필요가 없고 베이컨 끝을 바닥에 닿게 해서 구우면 베이컨이 부서지지 않는다.

베이컨이 익으면 4면으로 구워주면 더 먹음직 스러운 모양이 된다.

 

4. 다 된 요리를 접시에 놓는다.

베이컨 두부말이가 단백질은 풍부한데 야채가 부족한 것 같아 샐러드처럼 야채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역국과 함께 먹었다.

우리집은 미역국을 많이 끓여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할 때 마다 꺼내서 준다.

그렇게 하면 간단하게 식사준비를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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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의 경제공부

2020. 6. 6. 11:19 | Posted by 모니카14

아들을 둘 낳고 나서 나는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다.
아무리 일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독박육아와 마주해야 했고 출장이 잦은 남편에게서 쓸 수 있는 찬스는 없었다.
부모님이 계시지만 모두 일을 하고 계신 상황이라 같은 서울에 살 고 있지만 정말 아무도 도와주시지는 못한다.

나는 아이를 낳으면 당연히 누군가와 도우며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육아라고 생각했는데 자녀를 낳아보니 세상에 외롭다는 것이 무엇인지 결국 인생은 혼자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로 인해 일하지 못하는 경제적 어려움은 그냥 나만의 고민이었다.
그리고 일을 하지 못하고 경제력없이 잉여로 살아가는 듯한 하지만 너무 힘든 나는 어디에도 호소할 길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나에게 수익을 안겨준 주식은 나를 경제 공부의 길로 이끌었다.
나는 주식 2번의 운보다 나를 믿어보기로 하고 경제공부를 시작했다.

생활비를 아껴 아이들 양육수당으로 적금대신 드는 투자라 워낙 소액이고 수익도 소액이지만 그래도 나를 육아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전에는 절약만이 가난해지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절약에는 한계가 있고 공부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종잣돈을 모으는 기간동안 트레이닝기간이라고 생각하며...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 나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미니멀라이프를 통해 돈을 적게 쓰더라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나의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정리하게 되었다.
책을 통해 내가 갑자기 부자가 되는 방법을 속성으로 전수받아 주식종목을 추천받고, 부동산으로 땅값이 오를 지역을 알게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뉴스를 이해하고 어떤 것이 가짜 뉴스인지 진짜 뉴스인지를 분별하고 자녀에게 어떻게 경제교육을 시켜야 하며 종잣돈을 모으는 시간동안 이러한 시간을 즐길 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투자든 절약이든 모든 경제활동의 주체는 '나'이니까 내가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돈공부는 돈 이상으로 값어치 있는 공부다.

날아오르는 보잉

2020. 6. 5. 15:00 | Posted by 모니카14

도서 100배 주식을 통해 알게된 트랜스 다임 그룹 덕분에 항공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서 항공주는 사실 대한항공이 다 인줄 알다가 해외주식을 하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다.

코로나로 주식의 전반적인 폭락장이 이어질때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런데 트랜스다임그룹은 내 기준으로 가격이 비싼데 배당이 없다.

사실 매력적인 그룹이라 하더라도 나의 성향상 배당이 없으면 나는 폭락을 참지 못하는 성향을 알기에 동종업계에 예전부터 바라만 보던 보잉을 매수하기로 결정하고 보잉을 매수했다.

보잉은 2008년도 금융위기에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으며 2019년 연 배당금이 8달러나 되는 회사로 바라만 보던 보잉이 이번 코로나를 겪으며 추락하고 있었다.

워렌버핏도 델타를 손절하는 상황에 고민했지만 나는 아끼고 아낀 생활비로 과감하고 보잉을 매수했다.

아이들 양육수당을 아껴 투자하는 터라 그래도 나에게 보잉은 비싸다.

보잉을 190달러에 매수하고 한동안 계속 추락하는 보잉을 보다가 오늘 주가를 확인했더니 야호~' 보잉이 다시 날아오르고 있었다.

 

오늘 느낀 교훈은 역시 시장의 술렁거림을 듣는 것보다 나만에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투자를 하는 사람은 결국 나이기에 내 소신을 가지고 투자해야지 후회도 없다.

주식을 해서 돈을 벌려면 큰 돈을 베팅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재 나의 자금상황을 파악해 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성공투자의 비결이라고 믿는다.

 

모두 성투하지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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