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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기 이전 내가 생각한 30대와 지금은 너무 다르다.

나는 내가 이렇게 독박육아를 할 줄 몰랐다.

당연히 나는 직장에 다닐 줄 알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언제나 나의 시련은 핑계일 뿐이라며 억척스럽게 일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전업주부가 되고 말았다.

 

전업주부가 되면 시간이 많을 줄알았다.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고 남편의 육아 도움이 어려운 회사상황이 되면서 나는 정말로 밤이고 낮이고 육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부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부엌을 벗어나면 아이들의 성장에 맞추어 옷을 정리하고 큰 아이가 맞지 않는 옷도 작은 아이를 위해 남겨두어야 하는 쌓아두는 삶을 살았다.

 

집은 점차 창고로 변하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살다가는 집안일에 치여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선언했다.

집에 물건이 줄어들자 공간이 생기고 시간이 생겼다.

이렇게 삶에 여유가 생기자 나도 한숨 돌리며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도 아이들을 욕조에 넣어 놓고 놀이를 시켰다.

그리고 나는 요즘 나를 위한 10분을 허용한다.

내가 좋아하는 순대를 먹으며 와인을 한잔 했다.

아이들이 오늘처럼 잘 놀이를 하면 내가 그 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읽는다.

그 동안은 책을 빌려서 읽었는데 구입할 물건이 줄어든 이후로는 내가 읽고 싶은 책은 사서 밑줄을 치고 메모를 하고 포스트잇으로 붙여가며 메모를 한다. 하루 중 이 시간에 가장 행복하다.

 

오늘 나의 혼술메뉴 순대를 한 김에 오늘 아이들의 저녁메뉴는 순대국으로 정했다.

 

 

밥 맛있게 보관하기

2020. 5. 9. 11:32 | Posted by 모니카14

나는 일주일에 밥을 2번 한다.

예전에는 밥을 해 놓고 전기밥솥에 보관을 했는데 지금은 밥을 해서 소분해서 보관하자 밥도 맛있고 전기요금도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외식을 할 때 '집에 밥이 있는데'라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밥이 있으면 외식을 해도 마음이 불편하고,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어도 밥이 없어서 아쉬울 때가 있었다.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으로 냉장고가 비워진 상태라 밥을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언제나 찾을 수 있다.

밥만 일주일에 한번만 해도 정말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이렇게 밥을 먼저 한 이후 소분해서 넣어둔다.

개인적으로 나는 밥을 유리용기에 보관한다.

밥을 한 이후 한김 빠지면 뚜껑을 덮는다.

실리콘 유리용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전자렌지에 돌리기가 수월하고 밥을 쌓아 두어도 흘러내리지 않는다.

이걸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한다고 설명서에는 나와있는데 나는 그냥 냉장보관해서 먹는다.

이렇게 냉장고 한칸에 밥만 정리해 놓는다.

냉장고에 무언가를 채우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밥이 다 떨어지면 여기 칸은 비워진다.

 

예전에는 냉장고는 항상 꽉 차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버리는 음식이 너무 많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래서 지금은 필요 할 때 조금씩 사는 편이고 있는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해 먹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육아를 시작하고 가장 잘 한 것은 미니멀라이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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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청 만들기

2020. 5. 9. 09:10 | Posted by 모니카14

집에 오렌지가 많은데 날씨가 더워서 하나둘 씩 곰팡이가 슬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남은 오렌지로 과일청을 만들어 보았다.

 

* 준비물 : 오렌지, 설탕, 꿀

* 요리난이도 : 하

 

1. 오렌지는 껍질을 까서 썰어준다.

오렌지를 껍질 째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껍질을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고 그럼 또 수고로움과 시간이 들기 때문에 나는 오렌지를 다 까서 해주었다.

이렇게 오렌지를 까서 하면 아이들 간식도 해결되는 편리함이 있다.

 

2. 그릇을 준비해 오렌지를 설탕에 버무린다.

오렌지와 설탕의 비율은 2:1로 해 주었다. 이렇게 설탕에 버무린 이후 병에 넣으면 설탕을 덜 넣어도 과일과 설탕이 잘 버무려 진다.

완성된 오렌지 청을 병에 넣고 위에 꿀을 부어주면 완성이다.

 

예전에는 과일을 사면 끝까지 먹은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서 요리를 먹고 있다.

이렇게 만든 청은 과일쥬스처럼 끓여서 여름에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쥬스처럼 마신다.

시중에 파는 음료보다 덜 달지만 몸에는 더 좋을거라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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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동안 즐기는 혼술

2020. 5. 7. 11:48 | Posted by 모니카14

나는 독박육아를 하는 육아맘이다.

아이들이 잠 들면 야식을 시켜먹고 밀린 영상을 보고 싶지만 아이들이 잠 들면 나도 함께 잠이 들어버린다.

야식을 시켜먹고 싶지만 지금 출산한지 1년이 넘었지만 만삭 때 몸무게를 유지하는 중이라 사실상 야식을 먹으면 안된다. 야식을 안먹으니 재테크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즐긴다고 나를 위로한다.

처음에 저녁을 안먹었는데 그랬더니 폭식을 하는 나를 보고 저녁시간 나는 나와 타협을 시작했다.

 

엄마도 잠깐 숨 돌리기를 한다.

 

아이들을 잠깐 욕조에 넣어놓고 놀라고 한다.

그리고 나는 와인 한잔과 안주를 즐긴다.

오늘의 메뉴는 쭈꾸미 소고기 볶음~!

 

10분동안 나는 음악을 들으며 와인을 마신다.

 

아이들이 스스로 욕조에서 노는 시간은 30분

나는 그 시간 게임을 한다.

20분동안 밀린 설거지와 저녁식사 준비. 그리고 집안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기. 빨래 정리할 것을 확인하기. 그리고 아이들 저녁에 함께 읽을 책과 저녁 한글공부를 할 준비를 마친다.

그리고 남은 10분 동안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혼술을 즐긴다.

혼술 타임 동안에는 내가 클럽에서 논다고 생각하고 즐긴다.

어차피 아이가 없었으면 이렇게 혼술타임이 즐거운지 몰랐을거라 여기며

내가 머무를 공간이 있고, 건강한 가족이 있고, 나의 행복에 무한감사를 하는 중이라고 혼자 위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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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으로 즐기는 샤브샤브

2020. 5. 6. 13:07 | Posted by 모니카14

아이들과 이마트 쇼핑을 갔다.

최근 아이들과 마트 쇼핑은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서울로 이사를 하고 가장 좋은 점은 걸어서 공원도 있고 마트도 있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의 편리함은 덤으로 무한감사 중이다.

 

오늘은 아이들과 노브랜드코너에 있는 샤브샤브용 고기와 야채를 사왔다.

노브랜드 냉동 양지샤브 9,900원. 샤브샤브 요리재료 8,800원(국수 포함).

총 18,700원

육수는 집에 있는 멸치육수에 간장을 넣어 사용했고 집에 있는 어묵과 죽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찬밥과 달걀을 사용했다.

 

먼저 집에와서 야채를 씻어주었다.

콩나물을 집에 있는 것으로 사용했고 사실상 생략 가능하다.

샤브샤브용 재료에 야채와 버섯, 국수와 소스도 들어가서 사실상 야채를 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러게 하면 준비완료이다.

샤브샤브를 하기 무섭게 아이들이 먹는 바람에 사진을 찍지 못했다.

예전에는 샤브샤브는 꼭 외식으로 먹는 음식이고 재료비가 더 든다며 집에서 먹기를 기피했던 음식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고 아이들과 식당에 가서 시끄럽게 하지 못하게 혼낼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4인 가족이 이렇게 배불리 2만원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죽을 끓이기 전에 육수를 반 덜어내 나중에 입맛없는 아침에 죽을 끓여주기도 한다.

샤브샤브를 만든 육수는 정말 맛있다. 입맛이 없는 우리 아이들도 잘 먹는다.

오늘 아낀 외식 비용은 나중에 비상금으로 사용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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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순대

2020. 5. 6. 10:20 | Posted by 모니카14

아이가 둘 태어나고 나서 유일하게 줄일 수 있는 돈은 식비와 생필품 가격이었다.

겨울에 되어 아이가 병원에 가게 되어도 병원비와 약값도 두배이고 어린이집에 보내더라도 둘이다 보니 경제적 압박이 커져만 갔다.

그래서 나는 미니멀라이프를 선택하면서 집안에 쟁겨두는 물품과 음식은 그만하기로 하고 미니멀라이프를 선택했다.

요즘은 아이들과 트럭에서 파는 순대도 집에서 찜통에 쪄 먹는다.

보통 순대를 트럭에서 3000원에 맞추어 사면 모자라서 5000원은 줘야하는데 이것도 요즘은 모자란다.

그래서 요즘은 팩에 파는 순대를 집에서 쪄 먹는다.

이렇게 순대를 쪄 먹고 남은 순대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집에서 순대국을 끓여서 먹는다.

 

* 준비물 : 찜통, 팩순대

* 조리시간 : 10분

* 난이도 : 하

 

1. 찜통과 순대를 준비한다.

순대를 여러군데에서 사 보았는데 노브랜드 순대가 개인적으로 가성비 짱이었다. 한 팩에 500g인 순대가 2팩 들어있는데 4000원이 채 안된다.

매운 맛이 없어서 유아가 먹기에도 딱이다.

 

2. 찜통 바닥에 물을 붓고 순대를 올려 놓는다.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는데 찜통에 찌면 길거리에서 파는 순대와 맛이 똑같다.

우리집에는 이렇게 작은 찜통이 있는데 야채를 찌거나 순대 찜을 할 때 사용하고 육수를 끓일때도 요긴하게 쓰인다.

 

 

3.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순대를 찐다.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5분 가량 익히면 불을 끈다. 이후에는 뚜껑을 덮고 잔열로 순대를 익힌다.

 

순대가 완성이 되면 처음과는 다른 모양으로 완성된다.

가위로 잘라서 그릇에 담에서 먹으면 된다.

초간단 순대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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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2020. 5. 5. 12:50 | Posted by 모니카14

아이들과 여행을 가거나 친정이나 시댁에 갈 때 나는 멸치볶음과 김을 항상 준비한다.

반찬이 없을 때 먹기가 좋고 아이들이 입맛이 없어 할 때 볶음밥에 어느 재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멸치볶음과 건새우볶음을 번갈아 가며 하는 편이다.

오늘은 아들이 멸치와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예전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멸치볶음, 어묵볶음, 진미채 볶음을 정말 맛있게 만드셨다.

이모님께 비결을 여쭈어 보았더니 바로 미리 소스를 만들어 놓고 끓이는 것이었다.

그러면 시간도 절약하고 맛의 실패율이 적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그 비법을 아직 사용중이다.

 

* 재료 : 멸치, 간장1스푼, 조청2스푼(설탕, 물엿 대체가능), 다진마늘 반스푼, 대파 한줌, 들기름 2스푼

* 재료난이도 : 하

* 조리시간 : 10분

 

1. 간장1. 조청2. 다진마늘 1/2, 대파 한줌, 들기름 2스푼을 팬에 넣는다.

2. 불을 켜고 재료를 익힌다.

물을 넣지 않아도 대파와 마늘에서 기름이 나오고 들기름이 들어가서 물을 넣지 않아도 된다.

설탕을 넣었다면 물을 2스푼 정도 넣어줄 수 있지만 조청을 넣어서 나는 물을 넣지 않았다.

재료를 3분 가량 바글바글한 상태에서 익히면 불을 약불로 줄여준다.

 

3. 멸치를 넣는다.

집에 남은 견과류가 있어 견과류도 함께 넣어주었다.

아들이 요리에 관심이 많아 아들이 멸치와 견과류는 넣어주었다.

마지막 그릇에 넣을 때 깨도 뿌려 주었다.

 

오늘 멸치볶음으로 일주일 외출시 반찬 걱정 끝이다.

이제 김만 챙기면 되는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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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 만들기

2020. 5. 4. 12:39 | Posted by 모니카14

나는 집에 남은 야채가 있으면 카레나 짜장 또는 리조또를 만든다.

리조또는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들의 기호를 반영한 것도 있고, 면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소스를 많이 만들어 놓고 파스타나 피자를 만들어 먹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조또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만드는데 식재료비도 적고 냉장고 파먹기에도 적합하고 그리고 쉽다.

 

* 재료 : 냉장고 남은 재료, 토마토 소스, 치즈(기호에 따라 우유도 가능)

* 난이도 : 중하

* 요리시간 : 30분 이내

 

1. 냉장고에 남은 재료를 준비한다.

오늘은 집에 감자나 고구마도 없다. 감자나 고구마가 있으면 좀 더 맛있는 리조또가 되는데 아쉽다.

아쉬운대로 집에 파와 다진마늘을 기본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 보았다. 양배추, 호박과 스팸 남은 것이 있어서 이것을 사용했다. 냉동실에 소고기 다짐육이 있어 이것도 해동했다.

 

2. 들기름을 이용해 파기림을 낸다.

아들이 들기름을 좋아해 들기름으로 볶아 주었다. 무슨 기름이던 상관은 없다.

우리 아이들은 파기름을 내다가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만들었다.  기름이 싫다면 물을 조금 부어 볶아 주어 야채를 익혀주어도 된다. 잘 익지 않는 감자. 당근을 먼저 넣고 나중에 잘 익는 버섯이나 호박을 함께 넣어주어도 좋다.

 

3. 나머지 야채를 넣어준다.

이렇게 야채를 넣고 볶아 익힌다.

 

4. 토마토소스를 넣는다.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치즈를 넣어준다. 치즈가 없다면 생략도 가능하고 기호에 따라 우유나 생크림을 넣어주어도 맛있다.

 

나는 여기에 남은 찬밥을 데워서 함께 비벼주면 아이들이 진짜 잘 먹는다. 달걀후라이를 얹으면 화룡정점이다.

남은 소스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파스타나 피자를 만들 때 사용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를 할 때 활용도가 높다.

집에 남은 재료를 소진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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